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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5

27_조선 왕을 말하다 2 조선 왕을 말하다. 2 저자 이덕일 지음 출판사 역사의아침 | 2010-11-30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SERI CEO 추천도서 [조선 왕을 말하다] 1, 2권으로 완... 글쓴이 평점 1부. 삼종의 혈맥을 시대를 연 임금들 - 효종, 현종, 숙종 2부. 독살설에 휩싸인 임금들 - 예종, 경종 3부. 성공한 임금들 - 세종, 정조 4부. 나라를 열고 닫은 임금들 - 태조, 고종 1권에 이은 2권의 내용도 흥미진진하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왕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고 하다가 기득권을 가진 신하들에 의해 제거되었는지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물론 모두 의혹이지만 갑자기 죽어버린 임금이 몇이냐 말이다. 성리학을 절대화 시키고, 주자를 교조화 하고, 그렇게나 명분을 중요시 하던 서인들의 횡포를 공자.. 2015. 2. 19.
26_ 조선 왕을 말하다 조선 왕을 말하다 저자 이덕일 지음 출판사 역사의아침 | 2010-08-30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조선 최고의 왕과 최악의 왕은 누구인가?"역사학자 이덕일, 조선... 글쓴이 평점 역사 책의 경우엔 특히 책 선택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바른 사관을 가진 역사학자의 책을 읽어야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 교과서 제일 앞에 나오는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는 E.H.카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사에는 주관적인 사관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바른 역사관을 가진 역사학자의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면, 절반 이상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전히 교과서에도 버젓이 실려 있는 .. 2015. 2. 7.
24_ 나의 한국현대사 나의 한국현대사 저자 유시민 지음 출판사 돌베개 | 2014-07-10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유시민이 보고 겪고 느낀 우리 현대사 55년의 이야기나는 냉정한... 글쓴이 평점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현대사 부분을 거의 그냥 넘어 갔기 때문에 현대사에 관한 지식이 거의 전무했다. 물론 이과생이었기에 국사 자체가 그닥 큰 비중이 없이 지나갔던 세대였고, 역사를 몰라도 무난히 대학에 갈 수 있었다. 그렇지만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내 나라 역사도 제대로 모른다는 부끄러움도 모른 채 천둥벌거숭이 같이 20대를 보내고, 30대가 되니 그 결핍이 느껴지더라. 발달 과업을 이루지 못하면 결국 퇴행하게 된다는 이론도 맞는 말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어쨌든 몇 몇 강의만으로 그 흐름.. 2015. 1. 25.
21_백범일지 백범일지(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백범 김구 자서전) 저자 김구 지음 출판사 돌베개(주) | 2007-01-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MBC ! 느낌표 선정도서 『백범일지』는 1947년 국사원에서 ... 글쓴이 평점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를 처음 읽었다. 한국사를 배우면서 근현대사를 아우르려면 백범 김구를 알아야만 할 것 같았고, 그래서 를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바로 실행에 옮겼고 그것은 현명한 판단이었다. 상권, 하권으로 나누어져 있는 백범일지의 상권은 주로 인간 김창수에 대해 알 수 있다면, 하권은 백범 김구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었다. 근현대사 교과서를 옆에 끼고, 익숙한 사람 이름과 거기서 거기 같은 단체 이름들을 찾아서 비교하면서 낯설어서 가까이 하기.. 2015. 1. 10.
역사에 무임승차 하지 말자 올해 들어 역사를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른다는 핑계로 미뤄왔다. 특히 근현대사의 경우는 중, 고등학교 때에는 거의 뛰어 넘었기 때문에 아는 게 거의 없었다. 물론 요즘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드라마를 보다가도 햇갈리기 일쑤지만 말이다. 나이듦의 비애를 이런 데서 가끔 느낀다며. 어느덧 정치에 관심이 생기고, 그 속을 관심있게 들여다 보다 보니, 과거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 나만 모르고 사는 그 속에서 당신들은 무엇을 보았는지, 무엇을 얻었는지, 어떤 오해들이 있었으며 겉으로 드러난 그 속에 어떤 진실이 있었는지 들여다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들만의 리그에 끼어 들고 싶다는 의도는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좀 더 여유있고.. 201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