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이 노래의 짧은 토막을 들었다.
검색해 보니 모 드라마의 삽입곡으로 쓰였나보다. 매일 저녁 어떤 시간이면 들리던 이 노래.
중학교 1학년 때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서지원이 죽었고 남은 우리는 이 노래 참 많이 들었다. 그 때 서지원은 어른으로 보였는데, 지금 보는 서지원은 아직 솜털 보송한 애다.
무난하던 삶에 불쑥 찾아온 추억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면서 비겁하게 사는 것과 비겁하게 죽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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